12일부터 서민과 소상공인 대상 신용회복지원제도인 신용사면의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298만 명의 대출연체 기록이 삭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소액 연체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신용사면 대상자 여부 확인해 보시고 신용회복지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용사면이란?
코로나19와 같은 비정상적 경제 상황에서 발생한 소액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및 소상공인의 금융 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용회복지원입니다. 2024년 3월 12일부터 시행됩니다.
신용사면 대상자
-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연체 발생한 2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자 중 2024년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 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하여 설정된 기간입니다.
- 전체 연체 발생자 중 98%가 2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자입니다.
신용사면 기대 효과
- 약 290만 명의 연체채무 전액 상환자의 연체이력정보가 삭제되어 신용점수 상승이 예상됩니다.
- (연체 이력 삭제로 인해 신용회복 대상자의 평균 신용점수가 39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신용카드 발급과 좋은 조건의 신규 대출 등 일상적인 금융생활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또한 발표일 이후의 채무 상환자도 포함되므로 채무 변제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에서 신용사면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가능합니다.
신용사면 대상자 확인
- 신용사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정보, 신용보증기금 등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때,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2월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한 개인 약 264만명, 개인사업자 약 17만 5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당장 신용사면을 받게 됩니다.
- 대상자 가운데 아직 연체금액 모두 갚지 못한 개인 약 34만명, 개인사업자 약 13만 5000명도 5월 말까지 연체금을 전액상환하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 지원 선례
- 2021년 8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권이 협약을 체결했고,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지원.
-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발생한 2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를 그해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이력정보를 공유 및 활용하지 않기로 함. (신용회복지원)
- 이로 인해 약 200만 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4점 상승했고, 추가로 12만 명이 카드 발급 기준, 13만 명이 은행업권 신규 대출자 평균 신용점수를 상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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